애들레이드, 남호주
애들레이드 가이드
원주민어 명칭: 탄탄야(Tarntanya)
다채로운 문화 행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스토랑과 소규모 바 밀집 지역, 고급 와인이 유혹하는 애들레이드는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입니다.
활기찬 도시 애들레이드는 흥미진진한 다양한 이벤트, 특별한 감흥을 선사하는 레스토랑, 편안한 휴식이 기다리는 해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게다가 애들레이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과 은근히 인기 있는 와인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놀라운 와인 산지 세 곳에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애들레이드를 방문하실 때는 시내를 경험하고 환상적인 주변 지역도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넉넉하게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탄야(Tarntanya)라고 부르는 애들레이드 평원(Adelaide Plains)은 전통적으로 카우르나(Kaurna) 사람들의 땅입니다. 이 평원은 애들레이드 도심에서 차로 북쪽 방향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포트 브로턴(Port Broughton)부터 케이프 저비스(Cape Jervis)까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시내에서 카우르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원과 박물관, 문화 센터 같은 17곳의 뜻깊은 장소를 연결하는 애들레이드 카우르나(Adelaide Kaurna) 도보 트레일을 따라가보는 것입니다. 탄탄야 국립 원주민 문화 연구소(Tarntanya National Aboriginal Cultural Institute)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전통 명칭: 탄탄야(Tarntanya)
- 원주민 부족: 카우르나족(Kaurna People)
- 전통 언어: 카우르나어(Kaurna)
- 카우르나어로 '안녕하세요': Niina marni(니이나 마르니)
애들레이드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운항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애들레이드 공항(ADL)은 도심에서 7킬로미터 거리에 있고,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운항되고 있습니다
- 공항에 도착하면 렌터카, 공유 차량 및 셔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멜번(Melbourne)이 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차를 몰고 아이코닉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타고 애들레이드에 도착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애들레이드는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어서 체류 기간 동안 차를 렌트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마련되어 있고,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면 숨은 보석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 교통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애들레이드의 날씨는 호주 북부 도시들에 비해 기온이 살짝 낮을 수 있습니다. 봄철과 가을철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도시를 구경하기 더할 수 없이 좋습니다!
와이너리가 오라고 손짓한다면 현지 포도밭 수확철인 2월과 3월 중에 방문하세요. 볼 거리(와 마실 거리)를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성수기: 봄(9월~11월)과 가을(3월~5월)
- 비수기: 겨울(6월~8월)
- 놓치지 말 것: 애들레이드 페스티벌(Adelaide Festival) 및 애들레이드 프린지(Adelaide Fringe)(2월~3월)